6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AR활용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 진행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AR장비를 활용한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 및 구축된 의료진 대상 VR·AR 교육 플랫폼을 사용, 응급환자를 응대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인공호흡기 시뮬레이션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들은 기본적인 이론 교육을 받은 뒤 실제 AR 도구를 사용해 응급환자 조기 대응, 인공호흡기 대처 등 주요 간호술기를 배우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간호사는 “전체적인 절차를 직접 정용해 볼 수 있어 단순 강의나 기존 실습보다 현실감 있고 빠르게 배울 수 있었다.”라며, “지속적인 교육 수강을 통해 응급 시, 신속하게 해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수강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플랫폼 개발 및 구축을 총괄한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스마트 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이번 교육 플랫폼은 의료진들의 위기대응능력과 숙련도 향상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좋은 교육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플랫폼 개발과 업데이트를 통해 의료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의료기관 시스템의 디지털전환과 스마트 병원으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산백병원, 7월 13일 ‘2024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오는 7월 13일(토) 오후 3시부터 병원 세미나실에서 ‘일산백병원, 2024 소화기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2부에 걸쳐 위와 대장, 췌장·간 질환 등 6명의 소화기내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진다.
소화기내과 김정욱 과장은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다양한 소화기 질환 중 개원의 선생님들이 관심갖는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소화기내과 각 분야 교수님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전북 광역·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간담회 및 현판 전달식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지난 21일 이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17개소와 함께 지역 기반 유기적 의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간담회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통 및 정보공유를 통한 지역새싹지킴이병원 인력 역량강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간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지역 새싹지킴이병원 업무 공유 및 연계체계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제주한국병원-한국체조중고연맹, 업무협약 체결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병원장 한승태, 이사장 고흥범, 이하 제주한국병원)이 지난 21일 한국체조중고연맹(회장 남종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한국병원은 한국체조중고연맹 소속의 체조 꿈나무와 지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은 부상이나 상해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 지원, 부상 예방 교육 지원, 체조 꿈나무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정기 검진 및 연맹 차원의 제주 전지훈련 시 편의 제공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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