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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국립대 교수들, 의대생 휴학 승인 및 경제적 피해 보상 촉구 -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대학 총장에게
  • 기사등록 2024-06-11 18: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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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경상국립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9개 대학 교수회 회장으로 구성된 거점국립대학교수회연합회(거국연)이 의대생들의 휴학 승인 및 경제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거국연은 11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각 대학 총장은 의대생 휴학을 승인하고 그들이 적절한 시기에 복학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의대 교육은 1년 단위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복학을 강제한들 (수업이) 정상화되지 않는다. 증원이 이뤄지는 각 대학의 교육여건이 악화됐는데 유급마저 발생하면 올해 신입생은 졸업할 때까지 6년 내내 정원의 2배 이상의 동료들과 수업을 받게 된다.”라고 우려를 보였다.


이어 “정부가 증원을 확정한 만큼 학생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즉시 휴학을 승인해 교육 환경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학생들의 경제적 피해도 보상해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의학교육평가원이 의대 제반 시설과 교수 충원 현황 등을 고려해 의료교육 부실을 막기 위한 정원 재조정을 해야 한다는 입장도 보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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