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6월 4일 독감백신 제조·수입사가 국가출하승인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출하승인 규정 주요 개정 사항 ▲2024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계획 ▲제조·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주의사항 ▲2024년 국가예방접종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질병관리청) 등을 안내한다.

올해는 독감백신 약 2,800만 명분이 국가출하승인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처음 국내에 유통되는 에플루엘다테트라프리필드시린지 제품을 포함하여 국내 제조 8개 제품과 수입 4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다.

식약처 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는 “이번 설명회가 국민께서 접종 권장기간(10∼11월)에 독감백신을 원활하게 접종받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백신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국내 유통 예정 독감백신[㈜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녹십자, ㈜한국백신, 일양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메디팁]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 역대급 독감 유행 속 “아직 정점 아니다”…2~3월 정점 특성
• 日 독감환자 '역대 최다' 수준 급증…"전국 258만명"
• 8월부터 수출용 혈장분획제제 국가출하승인 기간 단축…해외진출 적극 지원
•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 총 755만 회분 확보…2024~2025절기 예방접종 활용
• 식약처, 국내 독감백신 제조‧수입사 대상 국가출하승인 설명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