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암센터, 대구가톨릭대병원 등 15곳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암 임상데이터 5월 31일부터 개방 - K-CURE 포털 통해 암 임상 라이브러리 데이터 개방
  • 기사등록 2024-06-01 07:00:03
기사수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이 5월 31일부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이 구축한 암 임상 라이브러리를 학계·산업계 등 연구자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K-CURE 암 임상 라이브러리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중 15개 기관(국립암센터, 가천대길병원, 건양대병원, 고려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부산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 전북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이 참여하여 표준화된 암 임상데이터로 구축한 임상 데이터셋이다. 


주요 10개 암종 중 지금까지 구축된 간·대장·위·유방암 4개 암종 데이터를 개방할 예정이다.

(표)임상데이터 네트워크(K-CURE) 구축사업

연구자들이 K-CURE 포털을 통해 데이터 활용을 신청하면, 각 의료기관에서 연구목적 및 가명처리 적정성 등을 심의하며,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각 의료기관의 분석센터·클라우드 또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의 안심활용센터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암 임상 라이브러리를 통해 연구자들은 여러 기관의 표준화된 임상데이터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고, 안전한 분석환경에서 환자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면서 암 환자 진단·치료·기술 개발 등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복지부 심은혜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은 “암 임상 라이브러리는 의료기관마다 분절적으로 구축된 임상데이터를 표준화한 데이터로 다기관 연구 등 활용 가치가 높다.”라며, “이번 임상 라이브러리 개방을 계기로 데이터 기반 암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개요, ▲암 임상 라이브러리 개요, ▲암 임상 라이브러리 신청 절차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140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9~10월 제약사 이모저모]뉴아인, 동아, 멀츠, 알파바이오, 한국베링거인겔하임·한국릴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9~10월 제약사 이모저모]갈더마코리아, 동아, 멀츠, 한국MSD, 한미약품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파로스, 하이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올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