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이 5월 23일부터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2023년 결핵환자 원시자료를 대국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신고된 결핵환자 약 35만 7,000명의 자료로 성별, 연령대, 지역 등 총 11개의 역학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표)결핵환자 원시자료 제공 변수 현황
질병관리청은 2023년 신고된 결핵환자 1만 9,540명의 자료를 갱신했고, 이를 활용해 국민 누구나 다양한 결핵 관련 통계를 직접 생산·분석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신고된 결핵환자의 원시자료를 지속적으로 공개하여 국내 결핵 역학연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의료기관에는 앞으로도 신속·정확한 결핵환자 신고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자체와 학계 등에서 결핵관리정책 수립 및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결핵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통계청과 협력해 결핵환자 원시자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결핵환자 원시자료 개요는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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