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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셀트리온, 사노피, 한국MSD, 한독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5-23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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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제약, 임직원들과 유기동물보호 봉사활동 진행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지난 16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유기동물 입양센터 발라당에서 유기동물보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아제약 직원은 “유기견과 산책을 하며 오히려 내 자신이 더 행복하고 힐링 받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유기동물 보호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기동물 보호에 관심을 갖고, 입양문화가 확산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셀트리온 램시마SC, 독일 시장 점유율 39% 기록

셀트리온 ‘램시마SC’가 유럽내 핵심 지역인 독일에서 지난해 3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4년만에 10배 이상의 시장점유율 성장을 보였다.


셀트리온 유민혁 독일 법인장은 “과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독일에서 개최된 염증성 장질환 학회에 참석한 주요 의료진(KOL)이 램시마SC를 ‘라이프 세이버(life saver)’로 평가했는데, 환자의 내원을 줄여 병원 진료의 과부하를 막은 램시마SC의 제품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한 것이다.”라며, “현재 램시마SC에 대한 독일 내 평가는 2020년 출시 시점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아진 상황으로, 인플릭시맙의 치료 효능과 자가투여의 편의성을 바탕으로 의사 및 환자 모두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자가면역질환 톱티어 치료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라고 말했다.


◆사노피,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 국내 허가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이 지난 4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영유아 대상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예방 항체주사인 베이포투스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베이포투스는 소아 폐렴, 모세기관지염과 같은 RSV 로 인한 하기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예방 항체주사로, 첫 RSV 계절을 맞은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투여할 수 있는 유일한 RSV 예방 항체주사이다.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사노피 백신사업부 한국법인 대표는 “이번 베이포투스 허가로 인해 과거 제한적이었던 RSV 예방옵션을, 첫 번째 RSV 계절을 맞은 모든 영유아 대상으로 확대하여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RSV는 2세 이전의 영유아 중 90%가 감염되고, 감염 시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의 하기도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이번에 허가 받은 베이포투스 역시, 널리 접종되고 있는 펜탁심처럼 한국 영유아의 감염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 사노피는 한국사회의 공공보건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 관리를 도모하며,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예방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MSD, 키트루다에 e-라벨 시범사업 도입… 최신 제품 정보 효율적 전달

한국MSD(대표이사 알버트 김)가 키트루다주(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 에멘드 IV주(성분명: 포스아프레피탄트 디메글루민염)에 e-라벨 시범사업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한국MSD의 이번 e-라벨 도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하는 의약품 정보 전자적 제공(e-라벨) 시범사업의 일환이며, 의료진들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원내 주사제의 최신 의약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MSD는 종이와 자원 절감을 통한 ESG 경영 및 디지털화 시대의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 키트루다주와 에멘드 IV주의 e-라벨 적용을 신청했으며, 시범사업 대상 품목에 선정돼 키트루다주의 일부 물량부터 올해 5월 배포를 시작으로 확대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MSD 허가개발부 고문정 전무는 “한국MSD 제품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의료진에게 최신의 허가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나아가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동참해 기쁘다.”라며, “신속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짐에 따라 키트루다주와 에멘드IV주를 필요로 하는 수많은 환자들이 하루 빨리 치료를 받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존 종이 설명서는 의약품이 수입된 시점에 해당하는 허가사항을 반영하고 있어 이후 변경된 사항에 대한 내용은 별도 검색을 통해 확인해야 했다. 


이번 e-라벨 도입으로 원내 의료진은 모바일 기기로의 전자코드 스캔을 통해 최신의 제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종이 사용량 절감을 통한 환경적 이점도 있다. 변경사항이 발생할 경우 전자코드에 연결된 정보를 수정하면 되기 때문에 비용 절감 및 환경보호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적응증이 확대되면 최신의 제품정보가 반영된 설명서를 추가 부착하는 등의 절차가 필요했다.


알버트 김 한국MSD 대표이사는 “한국MSD는 이번 시범 사업 참여로 ESG 경영 실현은 물론, 환자 안전을 위한 필수 정보를 의료진 친화적으로 제공하는데 한발 더 다가갔다는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MSD는 한국 사회의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정부부처 및 업계와 협력하며 국내 보건의료 산업 발전 기여를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독, ‘엠파벨리’ 국내 허가 획득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지난 4월 29일 식약처로부터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치료제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의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다.


엠파벨리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obi)’의 신약으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이다. 


PNH 치료제 최초로 혈관 안팎의 용혈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약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 유럽, 호주, 일본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허가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다. 


2021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2021년 12월 유럽의약품청(EMA) 승인을 받았으며 2건의 3상 임상을 완료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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