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삼육부산병원, 부산시·부산경제진흥원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약병원 지정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이 지난 19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시행하는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력병원으로 선정됐다.
이에 삼육부산병원 종합건강검진센터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명섭 병원장은 “매일을 바쁘게 살아가느라 건강관리에 있어 신경쓰지 못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본원을 찾아주시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국내 최다 소장이식 18건, 5년 생존율 72%
서울성모병원이 4월 22일 이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장기이식센터 주최로 ‘국내 첫 소장이식 성공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장기이식센터장 박순철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이번 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한 대한이식학회 서경석 회장, 대한이식학회 황신 이사장, 한국경정맥영양학회 김경식 회장, 가톨릭의대 외과 조현민 주임교수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괴사성 장염으로 소장을 다 절제하고,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태어나자마자 종합영양수액제를 맞으며 병원에서 생활을 했었던 김 모군도 참석했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은 “소장이식은 거부반응이 심하고 면역조절이 특히 어려운 분야로 성공적인 수술뿐 아니라 감염관리와 영양치료 등 다학제 접근이 필수적이다.”라며, “의료진들의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이 곧 치료받은 환자들의 생명과 행복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서울성모병원은 고난이도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체험활동 부스 운영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신용일)가 지난 19일 이 병원 본관 내 중앙진료동, 부산대어린이병원 각 1층 로비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사업 안내와 점자 이름표 스티커 만들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신용일 센터장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사회 참여 촉진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며, 매년 장애인의 날 기념 이벤트 및 체험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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