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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평일 경부선 연장, 주말 영동선 폐지 - 경찰청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 기사등록 2024-03-26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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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변경된다.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평일 경부선의 경우 양재나들목(한남대교 남단~양재나들목 구간은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로 통계에 미포함)부터 오산나들목(39.7km)까지, 토요일·공휴일 경부선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 영동선은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26.9km)까지이다.


이런 가운데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평일 경부선은 안성나들목(총 56.0km)까지 연장하고, 주말 영동선은 폐지한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버스 단체, 시민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를 운영해 버스 교통량과 민원현황 등을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위와 같이 조정하는 개정안을 마련했다.


최근 6년간 일반 차량과 버스의 교통량 비율을 보면, 경부선은 안성나들목까지 버스전용차로 설치기준을 대부분 충족했지만, 기존 영동선 구간은 운영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은 이와 같은 고시 개정안을 3월 7일부터 행정예고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확정한 후, 안내표지와 차선재도색 등을 담당하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경찰청은 “국민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대중교통을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했다.”라며, “향후 민·관 협의체를 정례화하여 주기적으로 버스전용차로의 효과성 등을 분석하고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조정 행정예고,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 현황, ▲고시 개정안 관련 설명자료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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