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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3-29 0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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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에스티팜, 2024 DCAT서 제2올리고동 증설 및 RNA CDMO 역량 발표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이 지난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인터콘티넨탈 뉴욕 바클레이(InterContinental New York Barclay) 호텔에서 개최된 2024 DCAT(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위크에 참가했다.

에스티팜은 DCAT 공식 이벤트인 ‘DCAT Member Company Announcement Forum' 발표 회사로 선정돼 에스티팜이 추진하고 있는 제2 올리고동 증설 현황과 RNA 플랫폼 기술의 핵심 역량을 발표했다.


◆한국다케다제약 ‘닌라로 블러섬(blossom)’ 사내 행사 진행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이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Ninlaro, 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국내 보험 급여 3주년과 3월 다발골수종 인식의 달(Myeloma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건강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닌라로 블러섬(blossom)’을 테마로 국내 리얼월드 환경에서도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삶에 꽃 피운 닌라로의 가치와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날 한국다케다제약 임직원들은 최근 학회에서 발표된 한국인 대상 닌라로 리얼월드 연구 데이터와 3년간 실제 진료 환경에서 쌓아온 닌라로의 치료 성과들을 공유했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이선진 총괄은 “닌라로는 보험 급여 이후 지난 3년간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며 긍정적인 치료 경험을 쌓아왔다.”라며, “최근에는 한국인 대상 리얼월드 연구 결과에서도 닌라로의 우수한 치료 효과가 확인된 만큼, 앞으로 국내 진료 현장에서 더 많은 다발골수종 환자들이 닌라로와 함께 치료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 영업우수자 시상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지난 3월 20일 ‘2023년 한국팜비오 영업우수자 시상식’을 가졌다.

남봉길 회장은 “회사가 매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의 영업현장에서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 MR 덕분이다.”라며,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에게는 그에 걸맞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헤일리온 코리아 정식 출범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정식 사업자 변경 등록을 마치고, 2024년 3월부터 공식적으로 ‘헤일리온 코리아’로 출범하게 됐다.


이 회사는 ▲센트룸, ▲센소다인, ▲파로돈탁스, ▲폴리덴트, ▲테라플루, ▲오트리빈, ▲드리클로 등 12개의 브랜드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헤일리온 코리아 신동우 대표이사 사장은 “건강은 일상생활을 잘 관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헤일리온의 모든 제품들은 이러한 일상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필수적인 솔루션이 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으로 검증된 탁월한 제품들을 매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셀프케어 역량을 강화시키고 한국 컨슈머 헬스케어 시장의 발전을 위해 경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헤일리온은 2015년, 2020년 각각 노바티스 및 화이자, GSK의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문을 통합하여 출범한 기업이다.


◆한국MSD 키트루다,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 맞아 ‘3.3km 걷기 대회’ 진행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가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인 3월을 맞아 3.3km를 걷는 ‘2024 삼중음성 유방암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월은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

매년 3월은 미국 삼중음성 유방암 재단(Triple Negative Breast Cancer Foundation)이 지정한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TNBC Month)이다. 


3가지 수용체가 음성인 삼(3)중음성 유방암의 특징에 주목해 3월 전체를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 3월 3일을 삼중음성 유방암의 날로 지정하고 질환 인식 증진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MSD는 3월 둘째 주에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행사에 이어, 28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2024 삼중음성 유방암 걷기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MSD 항암제 사업부 임직원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반포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동작대교 반환점을 지나 다시 돌아오는 3.3km의 코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유방암을 상징하는 핑크색 풍선으로 반포 일대를 핑크색으로 물들였다.


▲1년간의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으로 치료 

이번 걷기 대회는 1년간의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을 받는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이 끝까지 치료 여정을 무사히 완주할 수 있도록 한국MSD 임직원들이 곁에서 함께 응원하고 지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보통 암 치료는 치료 종료 시점이 정해져 있지 않지만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에서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은 3주 간격 투약 기준 17사이클로 구성되어 약 1년이면 치료를 끝낼 수 있다.


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걷기를 통한 신체적·정신적 회복 도모와 더불어 한국MSD 임직원들이 함께 삼중음성 유방암의 달을 기억하고 환자 분들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들이 1년간의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이라는 치료 여정을 무사히 완주하여 일상으로의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삼중음성 유방암은 표적 항암제 사용에 필요한 세 가지 수용체가 모두 음성인 유방암을 뜻한다. 


다양한 표적 항암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유형과 달리 호르몬 및 표적 치료가 듣지 않으며 재발률이 높고 암의 진행 속도가 빨라 불량한 예후를 보이며 환자들에게 심리적·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부담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삼중음성 유방암 장기 생존 관련 치료 효과를 확인한 한국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2022년 7월 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제로서 수술 전후 보조요법 적응증을 허가 받아 사용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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