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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서남, 중앙대, 전북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3-08 19: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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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서남병원,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이 병원은 지난 2023년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92개 기준 총 512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서류심사를 수행하며 필수 항목 11개 전 부문에서 목표 충족률 완전 달성이라는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서남병원 조영규 의료혁신실장 겸 공공의료본부장은 “2024년 3월부터 새롭게 자격을 부여받는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을 위해 인증TF팀이 10차례 이상의 자체 평가를 실시하며 보다 안전한 환자 관리, 보다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고민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표준화된 의료시스템을 갖추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의 4주기 인증 획득을 통해 서남병원의 의료 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높아진 시민 눈높이에 맞춰 공공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선도할 수 있는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남병원은 평일진료를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등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서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준비하고 있다.


◆중앙대의료원, ESG 비전 선포식 개최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철희)이 지난 6일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과 권정택 중앙대병원장, 이순자 중앙대의료원 노조 지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최근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는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중앙대의료원은 2022년 12월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을 위원장으로 ESG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년여간 ESG 위원회 운영 규정 수립과 부서별 ESG 주요 실천 내용 검토, ESG 비전과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교직원 대표 2인은 ‘지속·실천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 의료를 선도한다’는 비전과 3대 전략목표 ▲환경친화적인 녹색경영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다하는 상생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낭독하고, 권정택 위원장에게 비전 선언문을 전달했다.


이철희 중앙대의료원장은 “작은 물줄기가 모여 큰 강을 이루는 것처럼 중앙대의료원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지만 확실한 실천이 더해진다면 큰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공공임상교수 군산의료원 안과 진료 지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8일부터 공공임상교수(안과분야 1명)를 선발·임용하고, 안과 진료 공백이 발생한 군산의료원으로 순환근무를 3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는 지난 2022년부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병원 소속의 공공임상교수를 선발하여 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에 순환근무로 배치하여 감염병 등 필수의료 및 수련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국립대병원 공공임상교수제를 통해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의료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개원 9주년 맞아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민)이 올해 개원 9주년을 맞았다. 


백연화 교육연구부장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실습교육은 교수뿐만 아니라 병원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개원 이래 꾸준히 확대될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의 병원 환경과 교육내용에 대한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기관으로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재은 진료부장은 “개원 이후 지난 9년간 애써준 병원 구성원들과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을 믿고 방문해주신 환자 및 내원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향후에도 진료부문에서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노력들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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