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전을지대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등급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김하용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최고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로 지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유방암·갑상선암 로봇수술 참관센터로 지정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은 최근 미국 로봇수술기기 제조사인 인튜이티브 서지컬(이하 인튜이티브)로부터 ‘경구 로봇 갑상선 수술’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 참관센터로 지정받았다.
경구 로봇 갑상선 수술 참관센터 멘토로 선정된 유방·갑상선암센터 이준호 센터장은 지난 2017년 부산·울산·경남 최초로 ‘경구 로봇 갑상선 수술’에 성공하며, 기존 갑상선 로봇수술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방·갑상선암센터 최희준 교수는 ‘다빈치 SP 로봇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 멘토로 선정됐다.
삼성창원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 이준호 센터장은 “이번 참관센터 지정으로 삼성창원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은 뛰어난 임상 실적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진에게도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여 치료 성과를 높이고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데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3월 22일 순천향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개원 50주년을 맞아 오는 3월 22일(금) 오후 12시30분부터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순천향 50년을 넘어서는 혁신의 미래 의학’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순천향의 의학연구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식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참여해 ‘미래 의학의 하이라이트:현재에서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다’와 ‘미래를 선도하는 순천향 연구의 담대한 도약’의 두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재 순천향대서울병원장은 “지난 50년간 의학연구의 중심이 되어온 순천향은 향후 100년 미래 의학 혁신의 선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고, 이번 학술대회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의도성모 안과병원, 연간 백내장 수술 3천례 돌파
여의도성모 안과병원(병원장 황호식)이 최근 백내장 수술 3,000례를 돌파했다. 이는 개원 2년 만의 성과이다.
황호식 안과병원장은 “향후 본원이 개발한 다초점인공수정체 체험장비를 통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제공하고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위한 첨단장비를 도입하는 등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표창 수상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강민규)가 ‘2023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감시공로자 포상’에서 약물감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에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원내 또는 원외에서 발생한 의약품 이상사례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하고, 교육, 홍보 활동을 통해 약물 부작용 인식 제고 및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 정보 생산과 환자의 안전한 약물 사용을 위한 환경 구축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9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