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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현대·포드 등 총 6개사 13개 차종 7만 2,674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 기사등록 2024-01-11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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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코리아(유), 현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한국닛산㈜, 기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3개 차종 72,67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에 따르면 주요 차종별 리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 

모델Y 등 4개 차종 63,991대는 오토파일럿(차량을 자동으로 조향, 가속 및 제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주행 보조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모델X 등 2개 차종 1,992대는 충돌 시 차량 문잠금 기능이 해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각각 1월 5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현대 

G80 등 2개 차종 2,463대는 뒷바퀴 드라이브샤프트(뒷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부품) 제조불량으로 1월 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포드 

머스탱 2,156대는 브레이크액 부족 시 경고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월 10일(수)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닛산 

알티마2.0 등 2개 차종 1,101대는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1월 2일(화)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기아 

셀토스 922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전기적 신호로부터 가스를 방출시켜 에어백을 부풀게 하는 장치) 제조불량으로 1월 10일(수)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혼다 

오딧세이 49대는 엔진 내부 크랭크축의 제조불량으로 1월 12일(금)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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