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복지부 평가 '최상위등급(A등급)' 획득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닥터헬기를 보유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단국대병원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라며, “생명이 위독한 응급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단국대병원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송년행사서 2024년 새 병원 완공 결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6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천안 연회장에서 개최한 송년행사에서 2024년 새병원 완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박상흠 병원장은 “13년의 새병원 건립 대장정이 마무리를 향해 가고 있다.”라며, “새병원을 잘 마무리 해 진정한 지역 대들보병원, 넘버원 병원을 이루자.”라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새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1000병상 규모로 추진중이며, 27일 현재 약 7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산백병원 ‘재난대비 모의훈련’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26일 이 병원 세미나실에서 ‘재난대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성순 원장은 “신속한 재난 대응과 명확한 메시지 전달, 대응 부서 간의 의사소통은 재난 상황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병원위기관리대응팀을 어떻게 조직하고 운영해야 하는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중앙대광명병원, 응급의료기관평가 최우수 A등급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 A등급을 받았다.
이철희 병원장은 “수도권 서남부의 의료환경을 철저히 분석해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체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2023년 국내외 공공의료사업 진행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2023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국내외 공공의료사업을 통해 국민구강건강증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6년째를 맞이한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는 물론 2017년부터 진행중인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해외에서도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에 16명의 의료봉사단을 파견했고, 지난 10월에는 페루 꾸스꼬에 봉사단 9명을 파견해 치과 진료를 제공했다.
산하 병원들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공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이용무 병원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를 누비며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준 우리 교직원들 덕분에 국내 구강보건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한국의 치의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라며, “내년에도 서울대치과병원의 공공의료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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