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 협의체 회의 개최
경북대병원(원장 양동헌)이 지난 11일 호텔라온제나에서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정부지정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 보건·복지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2차 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양동헌 병원장은 “경북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고 공공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역할과 더불어 여러 유관 기관과의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진주기독육아원에 사랑의 쌀 400kg 기부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지난 11일 사랑의 쌀 400kg(100만 원 상당)을 진주기독육아원(원장 김지수)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성재 대외협력실장은“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쌀을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상국립대병원은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나눔 문화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라매병원 ‘민병학 후원인 후원금 전달식’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11일 민병학 후원인이 병원 발전과 연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민병학 후원인은 그동안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알레르기내과에서 치료받으며 건강이 좋아졌으며, 병원 1층에 있는 기부자 기념 공간을 보고 후원을 결심하게 되어 1억 원을 후원하게 됐다.
민병학 후원인은 “이번 후원으로 보라매병원의 발전과 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재협 병원장은 “소중한 후원금을 의학 발전과 연구에 기탁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후원인의 고귀한 뜻에 따라 후원금은 의료 발전 및 공공의료 발전에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국가임상시험재단, 업무 협약 체결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이 지난 4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의료기술공동연구 및 개발, 교육 훈련을 위한 인력교류, 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지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승환 병원장은 “한양대구리병원은 경기동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산업 발전과국민 건강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인석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위해 병원,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 환자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이번 한양대구리병원과 협약으로 다양한 상호 협력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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