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치유의 빛 담은 성탄 트리 점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성탄절을 앞두고 지난 12월 4일 1층 로비에서 조치흠 동산의료원장, 박남희 동산병원장을 비롯해 여러 환우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진행했다.

이 병원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선물을 가득 안은 산타클로스 인형과 오너먼트들로 장식했으며, 2층 난간 벽면에는 형형색색의 눈꽃 조명으로 따뜻한 치유의 빛을 전했다. 

또한, 대로 주변 나무에도 조명과 함께 빛 트리로 장식하며 희망과 사랑의 불을 환히 밝혔다.

◆서울대병원, 방사능 피폭 환자 내원 대비 재난 훈련 실시

서울대병원이 지난 11월 21일 방사선 비상 및 방사능 재난에 대비해 원내 비상진료체계 점검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방사능 피폭 환자 내원을 가정한 ‘원내 재난 훈련’을 진행했다.

김기홍 교수(응급의학과)는 “방사선 비상 및 방사능 재난은 겪어보기 매우 힘든 재난이지만 언제든지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대응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디브리핑 시간에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서울대병원이 재난거점병원 및 2차 방사선 비상진료기관으로서 최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의사회, 중앙대광명병원에 저소득 환자 의료비 지원금 전달

광명시의사회(회장 설진원)가 지난 1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에 저소득 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광명시의사회 설진원 회장은 “광명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대광명병원이 지역사회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지역의 병의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 정용훈 부원장은 “일차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광명시의사회와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다.”라며, “중앙대광명병원은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안전망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제9회 의료관련감염 예방관리 강조주간 행사 진행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이승환)이 지난 11월 16일 본관 12층 사랑의 실천홀에서 6개 기관과 협력병원 2개 기관, 보건소(남양주) 담당자 등 약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의료관련감염 예방ž관리 강조주간 행사 본 행사 및 제6회 의료관련감염병 예방ž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 주요 내용은 ▲ATP를 이용한 격리실 환경 관리 수행률 평가 ▲핸드 플레이트를 이용한 손 배양검사 ▲감염관리 퀴즈 이벤트 ▲글리터 버그를 이용한 손위생 체험 등이다.

이날 워크숍은 ▲2023년 의료관련감염병예방ž관리 사업 운영경과보고(한양대구리병원감염관리팀장) ▲2023년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사업 참여 의료기관(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 병원, 남양주 한양병원,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 자유로 요양병원, 진 요양병원)의 참여 소감 발표를 통해 1년간의 사업 활동 경과를 공유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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