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건양대병원 김금원 교수, 대한영상의학회 최우수 이러닝상 수상
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김금원 교수가 2023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이러닝상(E-Learning Center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
김금원 교수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의 교육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업그레이드된 내용의 이러닝 교육으로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보다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진료와 연구를 꾸준히 이어 나가 영상의학회 발전과 국내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은 서울대의대학장, 마약 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정은 학장이 지난 11월 27일 범국민 마약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정은 학장은 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교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과 정영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장을 추천했다.
김정은 학장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우리 대학도 많은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대목동병원 한경은 교수,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 수상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 안과 한경은 교수가 지난 11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130회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을 수상했다.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은 최근 2년 간 대한안과학회의 영문 발간 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 (KJO)에 기고한 논문 중 국외 SCI와 SCIE 등재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한 논문의 책임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경은 교수가 책임저자로 참여해 KJO에 기고한 ‘두 가지 파장간섭 빛간섭단층촬영기와 부분간섭결합계간의 일치도 분석(Agreement between Two Swept-Source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Biometers and a Partial Coherence Interferometer)’과 ‘각막곡률과 고위 수차에서 샤임플로그 카메라와 파장간섭빛간섭단층촬영기간의 일치도 분석(Agreement between Scheimpflug Camera and the Swept-source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Measurements in Keratometry and Higher-order Aberrations)’ 연구가 해외에서 권위 있는 학술지에 많이 인용돼 공로상을 받았다.
한경은 교수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을 통해 안과학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중앙대병원 안과 김경우 교수, 대한안과학회 ‘세광학술상 대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권정택) 안과 김경우 교수가 지난 11월 23일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30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김경우 교수는 백내장 수술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수정체 핵을 안전하고 빠르게 분할시킬 수 있는 일명 교차로 핵 쪼개기 방법(Facing Nuclear Fat Body after an Intersection Chop)을 영상으로 소개한 내용의 비디오를 출품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경우 교수는 “본 수술 방법은 간단하고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수술 중 예기치 못한 합병증의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수술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광학술상‘은 안과 질환 중 백내장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 출품된 백내장 분야의 비디오 중에서 연구 성과나 교육 목적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