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의과학연구원-경희대캠퍼스타운사업단-벤처블릭, 업무협약 체결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이 지난 11월 29일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 장영표 경희대캠퍼스타운사업단장,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 이성민 ㈜잇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대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장영표), 벤처블릭(대표 이희열)과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관 간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메드테크 특화 국내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메드테크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지원 ▲글로벌 진출입 현지 사업화 지원 등이다.
윤경식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경희대의료원 창업의사회 등 의료기관 연구자들과 협약 기관들을 연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해나가며 경희대학교 내 스타트업 기업들이 체계적인 보육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까지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영표 경희대캠퍼스사업단장은 “캠퍼스타운 입주 기업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디어부터 제품화 마케팅까지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받아 국·내외 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단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희열 벤처블릭 대표는 "한국은 R&D 투자 비율도 높고, 우수한 대학 및 병원에서 좋은 기술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글로벌 헬스케어 측면에서는 아직 저평가 받고 있는 측면이 크다."라며, "경희대캠퍼스타운 및 경희대학교의료원 소속 우수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혁신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벤처블릭과 글로벌 어드바이저들이 적극적으로 도와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 창출에 기여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고신대병원, 유방입체정위생검 200례 돌파
고신대병원(병원장 오경승) 유방센터가 4일 1동 3층 예배실에서 유방입체정위생검 200례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로봇유방암수술100례 돌파에 이어 지역 대학병원으로써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해 감사하다.”라며, “유방외과와 영상의학과 의료진들의 수고와 노력이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를 얻게 됐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해운대백병원, 핵심 협력 의료기관 연찬회 개최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지난 11월 30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9개 협력 기관 약 70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 핵심 협력 의료기관 연찬회’를 개최했다.
김성수 원장은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 협력이 필수적이다.”라며, “2024년 1월 1일부터 중증진료체계강화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데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 진료체계를 강화하여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환자 전달 체계가 형성되도록 해운대백병원이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최경주재단, 의료 후원 협약 체결
자생한방병원이 지난 1일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 최경주재단 최경주 이사장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경주재단과 골프 꿈나무 의료지원 및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자생한방병원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대회 및 국내 KPGA 대회 등을 준비하는 골프 꿈나무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기관은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도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자생한방병원과 최경주재단의 인연은 오랜 기간 이어져 왔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는 최경주 이사장의 척추 건강 주치의로 활동해 왔으며, 최경주재단의 해외전지훈련에도 의료지원을 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골프특성화학교 및 체육중점학교에 개인 사재 5,000만원을 출연해 후원을 한 바 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골프계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건강 걱정 없이 기량을 마음껏 선보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의료지원 외에도 어려운 주변 환경으로 꿈을 펼치지 못하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최경주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경주재단 최경주 이사장은 ”진심을 담아 환자를 치료하는 자생한방병원의 철학이 골프 꿈나무들의 건강 관리와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꿈나무 선수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훗날 어려운 상황에 놓인 후학들을 지원하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답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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