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성심병원, 제1회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 개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이 지난 26일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제1회 한림 로봇인공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 황지효 교수 등 로봇 인공관절 수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새로운 무릎 인공관절 정렬에 대한 이해 ▲무릎 로봇인공관절에 대한 문헌고찰 ▲무릎 로봇인공관절 라이브 수술 ▲고관절 로봇인공관절의 현재와 미래 등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중일 교수는 “최근 로봇 인공관절 수술이 개원가뿐 아니라 대학병원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나 로봇을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가 부족했다.”라며, “앞으로 이 분야 전문가 간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병원, 제23회 QI 경진대회 개최
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지난 29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제23회 QI QI(Quality Improvement): ‘질 향상 활동’이라는 뜻으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목표로 수행하는 활동을 말한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 QI 경진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했으며, ▲환자안전 ▲직원안전 ▲환자경험 향상 ▲진료표준화 등에 중점을 둔 다양한 주제로 의료 질 향상 활동 성과를 겨뤘다.
안성기 병원장은“앞으로도 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단국대학교·단국대병원, 전문가 초청 특별강연 개최
단국대학교(행정법무대학원 탄소중립학과, 의과대학 보건의료빅데이터연구소)와 단국대병원이 학제 간 융합연구의 일환으로 지난 28일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서울대의대 가정의학과 교수)을 초청해 ‘기후변화 건강영향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기후변화 건강영향에 대한 대학병원의 역할과 인식향상을 위해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과 공동으로 특강을 추진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BBC가 선정한 2020년 ‘올해의 여성 100인’에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정 전 청장의 활약상과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강의가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정 전 청장이 제안한 여러 ESG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성모병원, 진료면담 역량향상 베스트사례 특별강연 진행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30일 이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의사직 진료면담 역량향상 베스트사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홍승모 병원장은 “의료진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진정성 또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진료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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