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심장 부정맥 도자절제술 6천례’ 달성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이 지난 8월 ‘심장 부정맥에 대한 도자절제술 6,000례’를 달성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1월 3일 시온실에서 박남희 동산병원장, 류영욱 진료부원장, 허승호 심뇌혈관질환센터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자절제술 6,000례(심방세동 2,000례) 기념식을 개최했다. 

심장내과 박형섭 교수는 경과보고에서 “1992년 지역 최초로 도자절제술을 시행한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여 2019년부터는 연간 400례 이상의 시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큰 성과를 얻기 위해 노력해준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심혈관조영실, 검사실 등 모든 교직원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박남희 병원장은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현재 국내 5위권의 부정맥 시술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함께 노력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센터 교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 제1회 산부인과 개원의 연수강좌 개최 

대전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김하용)이 지난 25일 이 병원 2층 을지홀에서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전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개원의를 위한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산부인과 하중규 주임교수는 “대학병원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산부인과 개원의가 함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을 새롭게 시작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뜻깊은 지식교류 행사를 주도적이고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 건강 증진의 큰 축을 담당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 재획득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의무기록시스템 인증 갱신(3년 단위) 심사 결과, 전자의무기록시스템(Electronic Medical Record) 인증을 재획득했다. 

이 병원 정보전산팀 손성문 팀장은 “EMR 인증 획득은 환자 안전 및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마일스톤이다.”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은 빠르고 정확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의료진은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진료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 일본 카마치그룹 병원 방문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이사장 구정회)이 지난 20일~22일 일본 카마치그룹 내 병원 탐방 및 해외연수를 진행했다.

카마치그룹을 대표하여 마스미 회장은 “방문을 환영하며 교류를 통해 더 좋은 점들을 배우고 나눠서, 서로가 더 발전하는 병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견학 단장인 송호원 좋은강안병원 기획총무팀장은 “카마치 그룹의 우수한 의료 환경 및 교육현장을 직접 경험하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발전적인 교류가 지속되길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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