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행동발달증진센터‘2023 오티즘 레이스’참여
강원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황준원 센터장)가 14일‘다름을 다채로움으로!’를 슬로건으로하는 ‘2023 오티즘(Autism) 레이스’ 행사를 진행했다.
황준원 센터장은 “우리 모두의 다름이 모여 우리 사회의 다채로움이 되길 바라는 취지인 오티즘 레이스 참여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비장애인에 비해 차별을 받거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장애 인식 개선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21일 췌장암 건강강좌 개최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11월 21일(화) 오후 2시 이 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세계 췌장암의 날(11.21)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동탄성심병원 박다솔 전공의, 한림대의과대학 윤성원 학생, 국제MRI학회 수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영상의학과 박다솔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윤성원 학생(본과 3학년)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제11회 MRI 국제학술대회 및 제28차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정기학술대회(ICMRI 2023)에서 각각 최우수구연상(Best Trainee Oral Presentation Awards)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금상을 받은 박다솔 전공의는 동탄성심병원 영상의학과 근골격 파트 최정아 교수의 지도 하에 ‘자발성 두개내 저혈압(SIH)에서 뇌척수액 누출의 진단에 MRI와 자기공명척수조영술(MR myelography)의 유용성’이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전공의는 이번 연구에서 자기공명척수조영술은 MRI에서 보이지 않았던 뇌척수액 누출과 척수막 게실을 찾을 수 있으며 경막외 혈액 패치 시술 후 평가에도 유용한 검사법임을 밝혔다.
박 전공의는 “첫 구연발표임에도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환자 진료와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성원 학생은 ‘학생 연구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최정아 교수의 지도 하에 ‘MRI를 이용한 무증상 젊은 성인의 정상 경추 주변 근육의 평가를 위한 연구’로 은상을 수상했다.
◆양산부산대병원, 로봇 척추 수술 100례 달성
양산부산대병원 신경외과 손동욱 교수팀(손동욱 교수, 이준석 교수, 이수헌 교수, 오부광 교수, 송근성 교수)이 로봇 척추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손동욱 교수는 “환자의 안전과 편안한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로봇 척추 수술을 통해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많은 의료진들과 함께 노력해왔으며, 로봇을 활용한 척추 수술이 더 많은 환자에게 접근되도록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로봇 척추 수술과 함께 술기 교육을 통해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여 로봇 척추수술이 가능한 척추외과 의사의 저변 형성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향후 로봇 수술 교육훈련센터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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