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6.26 (수)
11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 신설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젊은 여성 유방암 클리닉’을 신설했다.
이 클리닉에서는 유방암 환자가 내원할 경우 하루 만에 ‘진료 - MRI검사 – 다학제진료 - 수술 날짜 확정’이 가능하다.
이 클리닉 진료를 담당하는 유방내분비외과 김우영 교수는 “젊은 여성에서 나타나는 유방암의 특징과 인구사회적 측면을 고려해 클리닉을 신설함으로써 신속한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라며, “로봇 내시경 수술 및 글로벌 임상연구 참여 등을 통해 상처를 최소화하고 치료 성공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유방외과, 종양내과, 산부인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9개 진료과 다학제진료를 통해 최적의 맞춤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낮추고 삶의 질 향상이 가능하도록 토탈케어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성빈센트병원, 11월 17일 ‘폐경 여성의 달’ 강좌 진행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1월 17일(금) 오전 11시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폐경 여성의 달’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건강한 폐경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는 폐경과 폐경 후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부인과 강소연 교수가 폐경 및 골다공증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올해 두 번째 로봇 신장이식 성공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지난 7월에 이어 11월 1일 두 번째 로봇 생체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로봇 생체 신장이식을 집도한 양산부산대병원 외과 최병현 교수는 “로봇을 사용한 정교한 조작과 미세한 움직임을 통해 비만한 환자의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상처가 남을 우려가 있는 환자에게도 미용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신장내과 김일영 교수는 “계속해서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도입하여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의료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2023년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 참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2023년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현장재난의료대응인력으로 참여했다.
이번 연합훈련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를 포함하여 약 2,70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 참석한 응급의학과 김소은 교수는 “화학, 방사선, 폭발 및 테러, 감염병 등의 특수재난이 가지고 있는 재난의학적 특수성과 보편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상호공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재난의료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임석태 교수는 “전북대병원은 지역사회 재난의료대응체계를 공고히 하는 재난의료 인력 양성 및 교육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전라북도 권역의 재난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 및 방사능 비상진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5~6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존슨앤드존슨,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한국GSK 등 소식
[5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박스터, 신풍제약, 셀트리온,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등 소식
[5월 31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국립암센터, 동탄성심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