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대전을지대 황인택 의료원장, 대전을지대병원 석좌교수 임용
황인택(산부인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의료원장이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황인택 석좌교수는 1987년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36년 동안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인연을 맺으며 진료부장, 부원장, 13,14대 병원장 등 여러 보직을 맡았으며, 현재 의료원장으로 재임중이다.
◆권순영 고려대안산병원장, 마약 근절 ‘노 엑시트’ 캠페인 동참
권순영 고려대안산병원장이 지난 6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권순영 병원장은 이민근 안산시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서울예술대학교 유태균 총장과 안산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을 지목했다.
권순영 병원장은 “마약 및 향정신성 의약품 등은 철저한 관리 하에 환자에 대한 투약행위와 같이 특정 목적으로만 사용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에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 김영찬 교수,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영찬 교수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에서 ‘조현병환자에서의 팔리펠리돈 장기지속형 주사제 치료’라는 주제의 연구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김영찬 교수는 “이번 연구는 팔리펠리돈 장기지속형 주사제 사용이 조현병 치료에 있어 우수한 치료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제20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 선정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제20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을 선정했다.
안영근 원장은 2020년 11월 전남대학교병원 취임 후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고난이도 중증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등 병원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문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24시간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첨단의료기술 육성을 위한 첨단정밀의료 산업화 지원센터를 조성하며 보건 의료 향상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양대병원 박계영 교수, 대한가정의학회 ‘우수연제발표상’ 수상
한양대학교국제병원 박계영 교수가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폐경 후 여성의 골밀도와 파킨슨병 위험(Bone mineral density and the risk of Parkinson’s disease in postmenopausal women)’이라는 제목으로 ‘우수연제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폐경 후 여성에서 낮은 골밀도와 파킨슨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여 발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계영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효과적인 관리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보험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질병 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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