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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요 인물동정]고려대구로, 건국대, 일산백, 한양대구리병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9-29 13: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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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주요 인물동정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교수, 보건복지부 지원사업 총괄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소아 발달 장애 환자에서 디지털 중재 프로그램을 이용한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사업’을 총괄한다.


보건복지부는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R&D)'사업 과제를 최근 선정했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두브레인(DoBrain)이 ‘소아 발달 장애 환자에서 디지털 중재 프로그램을 이용한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사업’을 맡게 됐으며, 이를 고려대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총괄한다.


이 사업은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고려대학교 구로, 안암, 안산병원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전국 15개 병원에서 3년간 다기관 임상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3세~8세 사이의 총 6가지 유형 발달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다빈도 발달 지연 3가지 유형인 발달성 언어 장애,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 경계선 지능/경도 지적 장애 아동 총 150명 이상과 비교적 드문 유형의 발달 장애인 발달성 협응장애, 뇌성 시지각 장애, 학습장애 환자 총 60명 이상을 모집하여 총 210명 규모로 진행된다. 


또한 해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리월 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1,500명 규모로 수집할 예정이다.

은백린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진단 이후 막막했던 소아 발달 장애 환자가 병원-가정-치료센터를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의료기관에서 제품의 사용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고 성공적으로 과제를 마무리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발달장애 아동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건국대병원 김아람 교수,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멘토 아카데미 어워드 수상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가 자난 9월 16일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개최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제28차 학술대회에서 학회 최고 권위의 학술상인 멘토 아카데미 어워드(Mentor Academy Award)를 수상했다.

김아람 교수는 난치성 방광염과 신경인성방광의 기초 연구를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개의학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2022년에는 난치성 방광염 환자들을 줄기세포 유래 소포체를 이용해 치료한 연구로 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에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아람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해 난치성 방광염과 신경인성방광 환자들이 아무런 불편 없이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증원장, 마약근절 ‘노 엑시트(NO EXIT)’캠페인 동참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임영진 원장이 지난 9월 20일 마약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임영진 원장은 “마약은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렵다.”라며, “인증원도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엄상수 교수, 대한위암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일산백병원 외과 엄상수 교수가 지난 9월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위암학회 학술대회(KINGCA WEEK 2023)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엄상수 교수는 “미국이나 유럽 등 서양에서 시행한 연구에 따르면 위암 치료 가이드라인 준수율과 위암 치료 후 생존율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한국의 위암 치료 성적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원인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지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양대구리병원 이승환 원장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 동참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이승환원장이 ‘출구 없는 미로’ 메시지와 함께 ‘마약퇴치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승환 원장은 한양대구리병원의 공식 블로그에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는 사진을 게시, 이를 통해 마약퇴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음 주자로 구리시 보건소장(김은주)을 지목했다.


이승환 원장은 “최근 청소년들까지 마약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 걱정스럽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약물의 위험성을 깨닫고 마약근절에 동참하길 바라며, 한양대구리병원 모든 임직원들도 동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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