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년도 건강보험료율 올해 수준 동결,…2017년 이후 7년 만 - 2023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 기사등록 2023-09-26 22:30:37
기사수정

2024년도 건강보험료율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역대 세 번째 동결(2009년, 2017년, 2024년)로,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보건복지부는 9월 26일 2023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표)연도별 건강보험료율 현황

보험료율 동결과 더불어 필수의료 등 꼭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과 건강보험료 2단계 부과체계 개편(2022.9.)을 통한 부담완화도 지속된다.


현재 건강보험 준비금은 약 23조 9,000억 원(2022년 연말 기준, 급여비 3.4개월분)이며, 건강보험 재정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이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지출을 효율화하고, 재정 누수 요인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 방안’을 수립, 건강보험의 재정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건강보험료율 동결은 이러한 건강보험의 재정 여건과 최근 물가·금리 등으로 어려운 국민경제 여건을 함께 고려한 결과이다.


정부는 이번 건강보험료율 결정을 통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해 필수의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보험의 재정적 지속가능성도 함께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보험료율을 동결하기로 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국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는 소중한 보험료가 낭비와 누수 없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필수의료를 위한 개혁 역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건강보험 생태계가 지속가능하도록 중장기 구조개선방안도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757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4월 17일 세계혈우병의날]주요 제약사들 다양한 캠페인과 기부 등 진행
  •  기사 이미지 [5월 3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의료원, 전북대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MSD, 동아쏘시오홀딩스, 앱티스, 한미약품, 테라펙스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