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최신 ‘근접 방사선 치료 장비’ 운용 활성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형)이 25일 올해 부인암 치료를 목적으로 도입한 최신 근접 방사선 치료 장비인 플렉시트론 HDR(Flexitron HDR)을 운용 활성화 중이라고 밝혔다.
방사선종양학과 설기호 교수는 “최신의 근접 방사선 치료 시스템을 통해, 완치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최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근접 방사선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부인암 환자들에게 치유의 희망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근접 방사선 치료’는 자궁경부암과 일부 자궁내막암 등의 부인암에서 필수적인 치료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근접 방사선 치료 장비를 경제적 관점이 아닌 ‘환자의 전인적 치유 및 헌신적 의료봉사’의 관점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이를 보다 활성화하여 환자들의 치료에 꾸준히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동국대일산병원, 희귀난치성 통증치료 전자약 공동개발을 위한 MOU체결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이 지난 21일 통증치료 전자약 플랫폼기업 메디버(대표 유승구)와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대병원에서는 임상시험과 임상기반 기술에 대한 역할, 동국대학교에서는 관련디바이스 SW기술개발 및 고도화, 메디버에서는 디바이스 개발 및 제품화을 담당하여 개발하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두 번째 전시, 김태민 작가 자연으로 떠나는 ‘숲속의 여행자’ 展 개최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별관 1층에 SMC 오픈 갤러리를 마련하고 두 번째 전시인 김태민 작가의 ‘숲속의 여행자’ 전을 11월 3일까지 2달간 전시한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몽골 클리닉 데이와 의료 교육 봉사 진행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원장 윤태기)이 몽골 여성 전문 병원인 ASE병원과 함께 의료 봉사 활동과 난임 환자를 진료하는 클리닉 데이를 진행했다.
윤태기 원장은 “몽골 환자들을 직접 만나 진료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2018년 서울역센터에서 임신에 성공한 환자를 만난 것이 기억에 남는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