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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병원계 이모저모③]한국원자력의학원, 고려대구로, 전북대,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9-21 23: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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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임상연구자들을 위한 임상연구문의 인공지능 챗봇개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이 구로병원 임상연구자들을 위한 ‘임상연구문의 인공지능 챗봇’을 개발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대상자보호실에서 개발한 이번 인공지능 챗봇은 임상연구심의 관련 문의 업무 효율성 증대와 24시간 임상연구문의 환경구축을 통한 연구자 질의 편의성 확대를 위해 개발됐다.


이 병원은 지난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의 IRB 심사관련 문의 데이터(전화·메일) 총 1,803건을를 수집 및 분석해 전화문의 없이 챗봇을 통해 업무가 대체가 가능할 질문들을 선정했다. 


이 병원 임상연구자들은 ▲보고기한 일정문의 ▲심사 일정 질문 ▲심사결과통보서 발급(일정) 관련 문의 ▲연구자 임상시험 종사자 교육(사이트 접속) 관련 문의 ▲위원 명단 문의와 같은 간단한 내용의 질의사항에 대해 챗봇을 통해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향후 이용자가 자주 하는 질문 등을 분석해 챗봇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갱신하고, 보다 복잡한 질문에 대한 응답 매칭률을 점차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정희진 병원장은 “이번 챗봇시스템 도입을 통해 업무 신속성 및 효율성 향상과 내∙외부 문의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됐다.”라며, “고려대구로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해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심포지엄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21일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 홀에서 유희철 전북대병원 병원장, 이병철 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장, 권덕철 전북대 석좌교수(전 보건복지부장관)를 비롯한 도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과 유관협력기관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 연계체계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필수보건의료의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공공보건의료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고 연계체계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제공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고 우리 지역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전북대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체 및 심포지엄을 열어 필수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상호 존중의 날’청렴 캠페인 진행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21일 오전 의학원 입구에서 원장과 보직자가 나서‘상호 존중의 날’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의학원은‘갑질 및 태움 근절’을 청렴 목표로 삼고 구성원 모두가 동등하게 존중하고 배려한다는 의미로 운영 중인‘상호 존중의 날’을 맞아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원장과 보직자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상호 존중 실천 등 청렴 메시지가 담긴 떡을 나눠주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청렴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청렴 실천 참여를 당부했다.


출근길 캠페인에 이어 의학원은 병원의 수간호사 및 주임간호사가 참여하는‘청렴ㆍ반부패 선포식’을 갖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 지난해에는 임원, 사업단장 등 고위직 대상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진경 원장은“다양한 청렴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전 세대를 아울러 갑질 행위나 괴롭힘 없이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한국뇌연구원-미국 스타트업, 업무협약 체결

칠곡경북대학교병원(원장 박성식)이 21일 한국뇌연구원에서 한국뇌연구원 및 미국 리액트뉴로(REACT Neuro)사와 ‘뇌 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문적·문화적으로 교류하여 △뇌 관련 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공동 개발 △뇌 연구협력 체계 구축 및 연구역량 강화 △글로벌 R&D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내용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성식 병원장은 “최근 뇌 연구와 관련하여 디지털 치료제 개발 등 뇌 산업이 활발히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우리병원은 뇌 공동연구 파트너십 구축 및 연구 인프라 자원 공유를 통해 뇌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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