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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가톨릭, 한국원자력의학원, 아주대, 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9-08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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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아주대병원, 2023년 하반기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9월 6일~7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통해 43명의 호스피스 자원봉사 인력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 암의 이해 △ 호스피스완화의료의 개요 및 운영 △ 연명의료 결정제도 △ 삶과 죽음에 대한 이해 △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 말기 환자에 대한 심리·사회적 돌봄 등을 주제로 총 13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이현우 센터장(종양혈액내과)은 “호스피스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 덕분에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교육 접수가 조기에 마감됐다.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적극적인 홍보와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 표준 유공기관 식약처장 표창 수상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8일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23년 의료기기인의 날' 행사에서 국가 표준 개발·연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의료기기 분야의 다양한 국내외 표준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2017년 방사선치료, 핵의학 및 방사선량 측정기기 분야의 산업표준개발 협력 기관 및 국제 표준화 국내 간사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주요 표준 개발 성과는 의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의료용 선형가속기, 양성자 및 탄소입자 치료기를 비롯해 자기공명영상유도 방사선치료 및 중성자포획치료, 엑스선기반 영상유도 방사선치료 등 최신 국가 방사선치료 표준의 제․개정 등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이 의학원에서 제안한 방사선 조사선량 관련 물 흡수선량 표준안이 우수 표준안으로 선정돼 국가표준 제정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특히 방사선 의료기기 분야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분과에서 김경민, 조일성, 장원일 박사 등이 국가 표준 전문가로 위촉돼 국제 표준 개발 및 관리 업무 등 국제 표준화 활동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표준화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진경 원장은 “이번 수상은 의학원이 방사선 의료기기 표준 분야 전반에서 국가 표준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공식 인정 받은 쾌거이다.”라며, “방사선 의료기기 표준 개발을 통한 공익 R&D 및 공공의료 성과 창출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제 표준화 활동의 핵심 거점 역할에 주력하여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출범 기념 심포지엄 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단장 : 민창기 가톨릭중앙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이 오는 15일(금)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옴니버스파크 1층 의과대학 대강의실에서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미래의학의 혁신 플랫폼 교류’를 주제로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세포치료제의 최신 규제 및 개발동향(세션 1)과 임상 진료에서의 정밀의학 적용(세션 2)의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민창기 단장은 “본격적이고 원활한 기초의학 연구 진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프로젝트들의 방향성과 융합을 보다 구체적으로 정립하고 있으며, 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라며,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미래의학의 혁신 플랫폼 개발을 위하여 생명과학과 임상의학의 근본이 되는 기초의학 분야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진행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이 지난 7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전공의,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교직원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진행했다.

봉사단장으로 참석한 구강악안면외과 박주영 교수는 “평소 치과진료가 어려우셨을 어르신들께 밝은 미소를 선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노인 구강건강 증진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추후 병원에서 진행될 후속진료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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