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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병원계 이모저모]국립중앙, 대구가톨릭의료원, 노원을지대, 분당차, 이대목동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8-14 23: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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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대학생 진로설계 캠프 : 공공의료를 빛낼 유망주’진행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대학생 진로설계 캠프 : 공공의료를 빛낼 유망주’교육과정을 2차에 걸쳐 진행했다.


이 교육과정은 매년 의과대학과 간호대학 중 각 1개교를 선정하여 체험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어오고 있다. 


1차 교육은 지난 7월 20일~21일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간호학과 재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차는 8월 10일~11일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영아 센터장은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대학생 진로설계 캠프에 대한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의 현장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 공공의료 인식 제고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3년 11월 10일부터 2027년 11월 9일까지 4년간이다.


유탁근 원장은 “코로나19 여파가 남아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제 몫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이다”라며, “의료기관 인증 병원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새병원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 발표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노광수)이 14일 ‘새병원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을 발표했다.


‘새병원 슬로건 공모전’은 지난 7월 3일부터 21일까지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 추진을 목적으로 교직원 모두가 새로운 도약의 의지 담아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도록 접수된 슬로건은 총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최종 12개로 선별됐다. 


공모주제는 ▲지역의료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을 추진하기 위한 슬로건 ▲새병원을 통한 미래 지향적 본원의 모습을 내포하는 슬로건 ▲변화하는 의료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하여 본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의미하는 슬로건 3가지로 총 516건이 접수됐다.


이어 지난 10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정책실행실 조영훈 사무원(All New DCMC, 또 한번의 비상)이 ‘대상’, 이비인후과 이동원 교수(환자 중심의 스마트 병원, 대구가톨릭의 새로운 시작)가 ‘우수상’, 이외 10개의 슬로건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조영훈 사무원은 “수상하여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새병원을 통해 우리병원이 다시 한번 도약하고 지역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병원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노광수 의료원장은 “많은 교직원들이 새병원에 관심을 갖고 슬로건 공모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감사한 마음이다. 새병원은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함께 추진해나갈 때 더욱 의미가 있으며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지금을 비롯해 첫 삽을 뜨는 순간부터 오픈하는 그날까지 서로 협력해 나가자”며, “수상한 모든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지난 6월 미래 의료를 선도하고 환자중심 스마트 병원으로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새병원 추진단을 발족했으며, 올해까지 최종적인 컨설팅을 마무리하고 2024년 공사 인‧허가 완료, 2025년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당차병원 ‘파킨슨센터’ 개소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이 파킨슨센터를 개소했다. 

김원찬 센터장은 “치료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다학제 진료를 도입하고 차병원이 가진 강점인 신경재생치료 연구를 수행해 파킨슨병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 수술 받은 산모 출산 성공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에서 과거 인공방광 수술을 받았던 산모가 출산에 성공했다. 이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다학제적 협업을 통해 가능했다는 평가이다.


주수에 비해 저체중으로 태어난 아이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들이 집중 치료를 시행했고 건강하게 회복해 산모와 아기 모두 곧 퇴원을 앞두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는 “아기를 가슴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짓는 산모의 모습을 보면서 의료진 또한 감격했다”라며, “만약 둘째를 출산한다면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 팀이 안전한 분만을 위해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모경미 님이 간질성 방광염으로 마음과 몸이 모두 지친 상태로 병원을 찾았었는데 인공방광 수술로 일상생활로 복귀했고 6년이 지난 지금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라며,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협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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