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남차병원, 코로나19 대응 공로 인정 받아 감사패 수상
강남차병원(원장 노동영)이 서울특별시 강남구보건소가 개최한 ‘코로나19 위기극복 감사행사’ 에서 코로나19 대응 감사패를 받았다.
노동영 원장은 “팬데믹이라는 전 세계적인 어려움을 겪은 와중에 특히 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국민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모두가 힘을 합쳐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 보건교사 응급처치 및 감염병 교육 진행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25일과 27일 충남지역 보건교사 약 700명을 대상으로 학교 내 응급처치 및 감염병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 3명의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따른 응급처치(응급의학과 이현정 교수) ▲최신 감염병의 이해 및 학교에서의 감염병 관리(감염내과 유시내, 박정완 교수) 등을 강연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미래의 동량인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교사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담당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중앙대광명병원, 국내 최초 ‘혈전-바이오마커 센터’ 개설
중앙대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27일 이 병원 3층 심장뇌혈관병원 시술센터에서 국내 최초 ‘혈전-바이오마커센터’ 개설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 센터는 다양한 동맥경화증-혈전병의 원인 진단 및 적정화된 치료까지의 다양한 과정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헤모네틱스(Haemonetics)사와 협력하여 진료 및 연구시스템을 향상시키고 국내외의 다기관 임상연구를 진행하여 진료지침 제정을 주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초대 센터장을 맡은 순환기내과 정영훈 교수는 “국내 유일의 혈전-바이오마커센터를 통해 선도적인 진료 프로세스 구축 및 맞춤형 치료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이다”라며, “심장혈관질환, 판막질환, 대동맥질환 및 뇌혈관질환에 대한 시술/수술 후 예후 개선을 위한 항혈전제의 한국인 맞춤형 치료지침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감염병 후 혈전병 발생에 대한 평가 및 치료가 점차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다양한 연구 및 작업을 통해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북대병원에 해피트리 후원금
사단법인 사랑을 맺는 해피트리가 전북도민의 건강증진과 소외계층 후원을 위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발전후원회와 사회복지후원회에 각각 100만원씩 기부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병원 발전후원회와 사회복지후원회에 기부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금은 소외된 이웃과 전북도민들에게 좋은 의료혜택을 제공하는데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충청북도교육청, 업무 협약 체결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치료병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상해·골절·심리치료를 지원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료지원을 위해 행정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충북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치료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나라의 미래이자 꿈과 희망인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예방체계를 구축해 주시고, 우리병원 또한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 치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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