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난 아산시갑)과 강훈식 의원이 오는 9일(금) 오전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예비타당성 대응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현재 국립경찰병원은 전국의 경찰공무원과 인근 주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증가하는 의료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특수한 근무환경에 맞는 의료연구 및 진료도 벅찬 상황이다. 

이명수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로 충남 아산이 결정됐지만, 비수도권 경찰공무원들의 의료접근성 강화와 충청권역의 의료서비스 증진 및 지역균형발전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며, “전문가분들을 모셔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과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응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정제용 울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 △김정만 삼성미즈병원 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아산 시민 발언 및 △이형석 행안부 균형발전제도과장 △이미경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이흥훈 국립중앙의료원 전략기획센터장 △명승권 국립암센터 대학원장 △성만제 충남도청 보건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 아산 경찰병원 건립, 예타기간 6개월로 단축
• ‘약사법’ 등 보건복지부 소관 3개 법률안 국회 본회의 통과…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
•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국립경찰병원, 병원정보시스템 기술지원 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