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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항하지외과, 하지정맥류 비수술 ‘베나실’ 1천례 달성
  • 기사등록 2023-05-31 1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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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항하지외과가 최근 베나실 1,000례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밝혔다. 


베나실 정맥폐쇄술은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치료법으로 손꼽히고 있다. 


애항하지외과 이일철(대한외과학회 평생회원) 원장은 “시아노아크릴레이트를 혈관에 주입하여 혈관을 아예 접착하여 하지 정맥류를 치료하는 방법이다.”라며, “기존의 혈관 발거술, 열 폐쇄술 같은 방법과 달리 치료 시 상처가 적으면서 통증이나 멍이 덜하기 때문에 회복하기도 편한 치료로 꼽히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라고 하면 보통 다리에 혈관이 보이는 질환이라는 인식도 있다. 


하지만 그냥 두면 자칫 악화될 수 있는 진행성 혈관질환이기도 하다. 


일상생활 중 다리가 수시로 피로한 느낌이 들거나, 열, 통증, 쥐가 자주 나는 등의 불편함이 있다면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애항하지외과 이일철 원장은 “다리에 혈관이 보이지 않아도 가급적이면 내원 후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왜냐하면 혈관이 보이지 않은 채로 하지정맥류가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예전 대표적 치료 방식 VS. 베나실 

진행 정도가 심하면 피부 궤양이나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검진 후 하지정맥류 정도가 심하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예전에는 치료 방식이 크게 세 가지였다. 


피부를 절개해서 문제가 되는 정맥 조직만 제거하는 발거술, 고열로 혈관을 태워서 제거하는 레이저 치료, 고주파 치료가 주된 방법이었다. 


이일철 원장은 “하지만 시술 후 일정 기간 동안 회복을 해야 했고, 이 기간 동안 반드시 압박스타킹을 착용했어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정맥류 관련 치료는 예전에는 절개가 불가피했다. 하지만 지금은 베나실 같은 치료가 개발되었기 때문에 절개를 굳이 할 필요가 없다. 베나실로 시술하게 될 경우 마취하지 않아도 되고, 회복 속도도 빠르고 일상 복귀하기도 편리하며, 시술 후 압박스타킹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선호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현재 미국 임상 데이터를 참고해 보면 베나실로 치료할 경우 재발률이 전체 중 5%에 불과하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국내 베나실 건수 3만례 돌파 

현재 국내 베나실 건수는 총 30,000례를 돌파, 현재 하지정맥류 대세 치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일철 원장은 “추가 치료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게 베나실만의 장점이다.”라며, “ 환자분들이 많이 선택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술이 어렵게 느껴져서 제때 치료 받을 시기를 지나치기도 하는데, 안타까운 일이다. 요즘에는 수술이 아니라 대부분 비수술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 심해지기 전에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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