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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상회복 과정 중 음주 관련 지표 다시 악화 -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포럼 개최
  • 기사등록 2023-05-17 23: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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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개선 추세에 있던 음주 관련 지표는 다시 악화되고 있으며, 수도권 지역에서는 월간 음주율이 비수도권 지역보다 증가폭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는 5월 17일 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에서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포럼’을 개최해 지역사회 건강지표 중 음주 관련 지표의 다양한 격차 발생 현황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표)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주요 음주 지표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사업 중 음주 관련 사업에 참여했던 지자체와 연구기관,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공 및 민간단체(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가 참석하여 사업 수행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음주문제 개선 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1부에서는 지역사회의 음주율 감소를 위해 수도권에서 추진 중인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사업[수도권 추진 음주관련 건강격차 해소사업 : 가톨릭대(조선진 교수), 이화여대(제갈정 교수), 인하대(박수정 교수)]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고광욱 교수(고신대 의과대학)가 ‘세계보건기구(WHO)의 해로운 음주 감소를 위한 세계 전략 및 음주폐해예방 감소 실행전략’이라는 주제로 해외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지역 간 음주 관련 지표 건강 격차 해소사업 방향 및 향후 전략 마련’ 이라는 주제로, 지자체 및 연구기관, 공공 및 민간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심층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현덕 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은 “일상 회복과정에서 대면의 기회가 늘어감에 따라, 악화된 음주율 지표 개선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음주환경 개선 등을 위한 노력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권역질병대응센터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건강문제를 해소하는데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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