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가상환자, 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사업(R&D)’ 10개 과제를 선정했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75억 원을 지원한다.
◆가상환경 기반 의료서비스 분야
우선 가상환경 기반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미충족 수요 해결을 목표로 ▲가상환경 기반 환자경험가치 제고를 위한 서비스 모델 개발 ▲주요 질환 원격협진 및 교육 모델 개발(뇌수술, 심혈관질환시술 등) ▲인공지능에 기반한 정신건강서비스 기술 개발 등 7개 과제가 선정됐다.
◆병원 운영 분야
병원 운영 분야에서는 현실 의료기관을 가상환경에 구현한 가상병원 기반 ▲진료 프로세스 최적화 ▲감염병, 재난사고 등 긴급상황 대응 ▲의료자원 효율화(병동·인력배치 등) 시뮬레이션 기술개발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기존 의료서비스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신의료기술 혁신이 실현될 것이다”며, “의료 메타버스 조기 성공모델 발굴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선도,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과제 관리·평가 등을 통해 성과 도출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상환자·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사업 개요▲‘가상환자·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선정과제 개요는 (본지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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