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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28개국 약 2천명 등록 KSN2023 개최…주요 특징은? - 6개 국제학회 및 4개 국내유관학회와 공동심포지엄 등
  • 기사등록 2023-05-06 23: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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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 (이사장 임춘수, 서울의대)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KSN2023을 개최했다. 


‘SAVE KIDNEY, SAVE ALL’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8개국에서 197명의 해외 등록자를 포함해 약 1,959명이 사전 등록을 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6개 국제학회와 공동심포지엄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제신장학회(ISN), 유럽신장학회(ERA), 대만신장학회(TSN), 일본투석학회(JSDT), 국제신장영양 및 대사학회(ISRNM), 국제신장병가이드라인기구(KDIGO) 등 6개 국제학회와 신장학 분야의 다양한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4개 국내유관학회와 공동심포지엄

또한 국내 유관 학회인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한국임상영양학회와 공동심포지엄을 통해 신장합병증을 동반한 환자 관리에 대한 임상적 문제와 실제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공론의 장을 준비하였다.


◆기조발표

기조발표로는 정밀의료분야 대가인 Hiddo L Heerspink 교수(네덜란드 Groningen대), 당뇨병 콩팥병의 대가인 Hermann Haller 교수(독일 Hannover대)와 사구체신염의 대가인 Sanjeev Sethi 교수(미국 Mayo Clinic)를 초대해 만성콩팥병 치료에서 개별화된 접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당뇨병콩팥병 치료에 있어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약제인 Finerenone, 막사구체신염의 최신 지견도 소개했다. 


◆정책포럼

정책포럼 세션을 통해 국민 콩팥 건강 개선안 KHP 2033(Kidney Health Plan 2033)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한신장학회는 만성콩팥병 관리의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했다.


향후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협조를 토대로 대국민 홍보를 통해 당뇨병콩팥병의 예방 전략 수립과 만성콩팥병 감소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의료 빅데이터 활용 가이드 등 제시 

이외에도 빅데이터 세션에서는 국내외의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의 활용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했다.


기초연구를 위한 KAIST 및 GIST 연구진의 발표 세션과 공동심포지엄은 물론 아시아 국가 참가자들을 위한 Postgraduate education program도 진행했다.


또한 각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만성 콩팥병 치료전략에 대한 소개와 최신 정보도 교류했다.


임춘수 이사장은 “전 세계 28개국에서 사전등록을 했고, 28개국에서 초록을 제출해 국제학회로 손색없는 학술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대한신장학회 국제학술대회가 아시아뿐 아니라 전 세계 의료진이 참여하고 싶어하는 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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