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장희창)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행장 이기은)이 ‘2022년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Annual Report of National Culture Collection for Pathogens)’를 발간했다.
이 연보에는 2022년 병원체자원 수집·수탁, 신규 등재 및 분양된 자원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국가 책임기관으로서 기탁·등록·보존기관 확대와 은행의 시행계획 수립 및 제도 개선 등(병원체자원법 및 전문은행 지침 제‧개정)에 대한 소식을 담고 있다.
또한 보유 병원체자원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특성 고도화 연구 결과와 국제협력·홍보 및 분양된 자원 활용 성과 등이 수록되어 있다.
병원체자원은 진단기술연구 활용으로 가장 많이 분양되었고 세균은 대장균(Escherichia 속)과 살모넬라균(Salmonella 속), 진균은 칸디다균(Candida 속), 바이러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Betacoronavirus 속)이 주로 분양됐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보건의료 학계 연구자, 식․의약품 및 바이오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운영 소식을 알림으로써 병원체자원이 필수적으로 이용되는 진단물질‧백신․치료제 등 관련 개발 연구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년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연보’는 책자 및 전자파일로 국내 관련 기관에 5월초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한편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병원체자원의 수집‧관리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해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병원체자원은행 운영․관리 등에 관한 고시’에 의거, 관련 기관과 연결망을 구축하여 병원체자원의 확보, 자원화 및 분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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