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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강릉아산, 고신대, 서울성모, 충북대, 중앙보훈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4-29 09: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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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릉아산병원, 강원지역 의료기관 간담회 개최

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이 지난 27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협력병원장 및 강원도 의사회 회장단, 강원도 보건체육국장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의료역량 강화 및 지역 의료인력 수급 대책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참석한 병원장들과 강원도의사회장은 필수 의료인력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근 응급실 의사 채용 문제로 곤욕을 치른 속초의료원 용왕식 병원장은 채용과정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진료 공백이 발생한 것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며  “지역의 공공의료와 필수의료의 거점 역할을 하는 지역 의료원에 의료인력 위급상황 시 지원 가능한 인력지원형 특별 조례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의 지원을 부탁했다.


강원도의사회 김택우 회장은 ‘강원도 의료인력 현황과 문제점’ 주제 발표를 통해 현재 강원도 의료인력 이탈 문제를 “사명감만으로 지역에서의 근무를 요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낮은 수가로 인한 경영 악화로 인력 확충이 어려운 현실 속 지역의료 자원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지역가산수가제도 정착에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윤승기 강원도보건체육국장은 “공공병원 뿐만 아니라 여러 민간병원별 필요로 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향후 도의 보건정책 수립에 반영을 고려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안정적인 의료자원은 결국 환자의 안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이어지고, 건전한 병원 경영으로도 귀결된다”며, “이러한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져 지역 의료계가 발전하고 나아가 지역도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병원, 바누아투 공화국 국회의장 일행 방문

남태평양에 위치한 바누아투 공화국 에스몬 사이몬 국회의장 일행이 지난 24일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을 찾았다.


사이몬 국회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두경부갑상선외과 김구상 교수가 초음파 검사를 비롯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병원이 함께 펼쳐온 민간교류 활동이 국가 간의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사이몬 국회의장님 방문을 통해 남태평양 국가에 대한 의료봉사 확대 차원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래엔 도서 400권 서울성모병원에 기증

㈜미래엔이 서울성모병원에 도서 400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 도서들은 병원 본관 19층에 위치한 ‘박금애 도서휴게실’에 비치됐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이사는 “환자분들과 의료진들이 독서를 통해 일상의 활기와 쉼을 찾길 바란다”며, “미래엔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금연지원센터-중앙보훈병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중앙보훈병원(병원장 : 유근영)과 서울시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원내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한 연계 및 협력 ▲찾아가는 금연지원 서비스 제공 ▲원내 금연클리닉 연계 및 협력 ▲지역 금연민간보조사업 지원 및 정보공유 ▲위 사업내용과 관련된 홍보활동 ▲기관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사업 협력 및 진행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충북대병원 위해시설 환경보건 포럼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가 도내 환경보건 전문기관인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충북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지난 27일 2023년 1차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했다. 

김용대 센터장은 “환경보건 현안은 한 번의 포럼이나 행사로 해소되지는 못하겠지만 우리의 이러한 노력들이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충북환경보건센터가 주민과 업체, 지자체 간의 중간자 역할을 하는 것이 앞으로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되며 위해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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