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 19일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 등과 현재 수립 중인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안)’및 간호법(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조규홍 장관은 제25대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 취임을 축하하면서 최근 현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었다.
한수영 병원간호사회 회장은 “현재 진행 중인‘간호사 교대제 개선 시범사업’(60개 병원 255개 병동 참여 중)이 조속한 시일 내에 전국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적 지원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교육전담간호사(의료기관에서 신규간호사 현장 적응교육을 전담하는 간호사, 국공립병원 대상 교육전담간호사 배치 인건비 지원 중 : 2023년도 70억 원)가 국공립의료기관뿐만 아니라 필요한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배치될 수 있도록 조속한 법제화 및 적극적 재정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조규홍 장관은“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준 병원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병원 간호사들이 필수의료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간호사회는 대한간호협회 산하단체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표한다. 1975년 설립됐고, 회원은 약 14만 5,000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5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