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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심뇌혈관질환 중심 - 대한뇌졸중학회-국회 이종성 의원 개최
  • 기사등록 2023-04-12 23: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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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력 및 병상, 의료전달체계 부족 등으로 인해 2021년 한 해에만 약 20만 명에 달하는 응급의료환자가 1시간이 넘게 도로 위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 보도된 바 있다. 


그러나 언론 등을 통해 이러한 응급의료체계의 실정이 드러나고 있음에도 실질적인 개선책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회 이종성(국민의힘, 비례대표)의원이 대한뇌졸중학회와 함께 4월 14일(금) 오후 2시 ‘응급의료체계 정상화’를 주제로 국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서울 아산병원 간호사와 대구 여학생 사망 사건을 조명하여, 현재 응급의료체계의 난맥상을 밝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 체계 개선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정책 간담회에서는 안성환 조선의대 교수가 ‘서울 아산병원 간호사와 대구 여학생 사망 사건에서 비추어 본 현재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 이경복 순천향의대 교수가 ‘대한뇌졸중학회에서 제안하는 필수중증질환 대응 체계 개선방안’을 발제한다.


자유 토론에 패널로 대한뇌졸중학회 배희준 이사장, 차재관 동아의대 교수, 김성헌 강원의대 교수, 김태정 서울의대 교수, 동아일보 이상환 기자,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 김한숙 질병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이종성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무너진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살피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에 논의되는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응급의료체계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 타임이 허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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