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토)은 세계 비만의 날이다.
대한비만학회(회장 김성수 충남대병원 교수, 사진 왼쪽 : 이사장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교수, 사진 오른쪽)가 올해부터 ‘세계 비만의 날’에 함께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하여 비만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정책적인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3월 4일에는 우이공원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채널(비만의 모든 것) 및 건강관리 앱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3월 17일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소아·청소년 비만문제 법제화 추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와 대한당뇨병연합 공동 심포지엄’이라는 정책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영 이사장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대한비만학회의 학술적인 발전은 세계적인 수준이 됐다”며, “앞으로는 환자 및 국민들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부분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잘못된 비만 지식을 바로 잡고 올바른 방법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컨텐츠 개발과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환자 및 국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다”며, “▲보험 및 정책관련 문제점 확인을 통한 제도 개선 노력, ▲대국민 대상 캠페인 강화, ▲교육강화 등을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비만학회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생활습관 및 환경개선을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국민앱을 개발,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4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