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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경북대, 고려대구로, 중앙대광명병원, 아주대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2-09 2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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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단, 구로구의회에 마스크 8천장 기부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이 구로구의회에 마스크 8,000장을 기부했다.

이 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식에는 조금준단장, 운영기획실장 이민우, 구로구의회 곽윤희 의장, 하근순 비서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금준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기부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연말을 선물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 기업 성장과 더불어 주변을 챙기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윤희 구로구의회 의장은 “먼저 큰 기부를 해주신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관계자 분들게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기부 받은 마스크는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신대복음병원, 고 장기려 박사 27주년 기념식 개최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주최하고 성산장기려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가 주관하는 성산 장기려 박사 27주기 추모예배 및 기념식이 지난 8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프론티어홀에서 개최됐다.

오경승 병원장은 “올해 장기려 박사님 추모예배를 LG창업주와의 인연으로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장 박사님의 삶이 의료인의 사명을 일깨우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KAIST, 상호협력 협약 체결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OneIFC에서 KAIST(총장 이광형)와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난치암 치료 기술 개발 및 의과학자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협약을 체결해 기초 및 응용분야, 미래지향적 융합연구분야의 공동연구 및 시설, 인력 교류 등을 수행해왔다. 

지난 협약에 이어 다시 체결하는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의과학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및 디지털 헬스기술 개발 분야 연구로 협력 범위를 확장하고, 이를 위해 향후 협력 추진 공동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서홍관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개방형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암생존자 헬스케어 기술 개발, 메타버스를 활용한 난소암 치료 교육 시스템 개발 등을 우선 추진하고자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의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우리나라 난치암 치료 기술 개발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KAIST 이광형 총장은 “KAIST는 국립암센터와 공동 연구 수행, 공동 교과목 및 연수 프로그램 개설, 연구센터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확대하여 난치암 분야의 의과학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답했다.


◆경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최우수’ 등급 획득

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매년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그에 따른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공공성 강화, 양질의 적정진료, 건강안전망,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4개 영역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경북대병원 김용림 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사업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의 보건의료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주대의료원-마크로젠, 업무협약 체결

아주대학교의료원(원장 박해심)이 지난 8일 아주대병원 송재관 초현재에서 마크로젠(대표이사 김창훈, 이수강)과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정밀 유전체 데이터 생산 및 제공, △정밀의학에서의 유전체 정보 활용 분야 공동 연구 개발, △싱글셀(Single Cell) 유전체 분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산학협력 및 현장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광명병원, 소하검진센터 오픈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8일 광명시 소하동 광명G타워에 소하검진센터를 개원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안성환 광명시의장과 중앙대학교 홍창권 의료원장, 이철희 중앙대광명병원장 등 의료원과 병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 병원 소하검진센터(이하 소하검진센터)는 개원을 통해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개소식에 참여한 안성환 시의장은 “광명시는 앞으로 인구가 50만에 이를 예정이다”며, “중앙대광명병원과 소하검진센터가 잘 운영되어 검진부터 치료까지 광명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하검진센터는 대학병원의 검진센터로서는 수도권 서남부 최대규모인 2,579㎡(약 600평)의 규모이다. 영상의학과, 소화기내과 등 5개과의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어 정밀한 검사와 상담이 가능하다. 


홍창권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의료는 예측의료 및 예방의료에 더해져 개개인의 특화 맞춤의료가 진행되고 있다”며, “소하검진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지털 정밀의료를 실시하여 광명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토탈 디지털 헬스케어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소하검진센터 최병휘 의원장은 "그동안 광명에서는 대학병원 수준의 검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지만 소하검진센터를 통해 근거리에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최첨단 장비와 국내 최고수준 의료진들의 전문적이고 정밀한 검진을 통해 광명을 포함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의료체계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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