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가 박재인 신임 대표이사(사장)를 선임했다.
신임 박재인 사장은 필립스코리아의 대표이사 직무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 (Health Systems) 사업 부문장 직무를 겸임한다.
박재인 사장은 필립스를 비롯해 애보트(Abbott), 존슨앤존슨(Johnson and Johnson), 게팅게(Getinge) 등 유수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에서 영업, 마케팅, 및 비즈니스 총괄 등 다양한 영역에서 20년 이상의 전문성과 경험을 쌓아왔다.
또 영상진단장비, 헬스 인포매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이르기까지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의 심도 있는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박재인 사장은 “지난 50년 가까이 국내 헬스케어 산업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온 필립스코리아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직원과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재인 사장은 필립스코리아 합류 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애보트의 국내 법인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2016년에는 필립스코리아에서 정밀진단(Precision Diagnosis) 및 이미지 유도 치료 (Image Guided Therapy) 사업 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진단 및 치료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했다.
또 디지털 병리 분야 등의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며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2년에는 스웨덴 헬스케어 기업 게팅게 그룹 사업부의 한국 지사장 역할을 수행했고, 1998년부터는 존슨앤존슨메디컬코리아에서 세일즈 부문의 경력을 쌓은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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