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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확진…미접종자 대비 중증진행 위험 95.0% 감소 -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 지난주 대비 1.5%p 감소
  • 기사등록 2022-10-26 22: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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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0% 감소된다.

또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0.0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1배가 높았다.

(표)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

◆코로나19 예방접종…가장 효과적인 방어수단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어수단이었으며, 향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 연구결과 BA.5 우세화 시기인 9월 2주차 기준, ‘미접종군’의 사망률은 ‘2차접종군’에 비해 2.7배, ‘3차접종군’에 비해 6.9배, ‘4차접종군’에 비해 8.9배 높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통해 사망 예방

지난 2021년 1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약 14.4백만명에서 19.8백만명을 사망에서 구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유명 의학저널 ‘Lancet Infecious Disease’에 발표됐다.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양상도 변화시켜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가 의뢰하여 수행한 코로나19 예방접종으로 인한 사망 감소 규모 추산 연구 결과 2021년 동안 보고된 사망자 수 기준 14.4백만명(95% 신뢰구간 13.7-15.9백만명), 초과 사망자 수 기준 19.8백만명(95% 신뢰구간 19.1백만명 ~ 20.4백만명)이 예방접종을 통해 사망을 예방할 수 있었다고 추정됐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사망예방뿐 아니라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양상을 변화시켰다고 언급하면서 예방접종률 향상도 강조됐다. 


▲약 12만명 사망 예방

질병관리청 분석결과 지난 2021년 2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약 12만명의 사망을 예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표)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누적 사망예방규모 


◆먹는 치료제 현황 

10월 3주차(10.16~10.22) 시도별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28.9%로 지난주(30.4%) 대비 1.5%p 감소했다. 

(그래프)60세 이상 먹는치료제 월별 처방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9월 26일 이후 실외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됐지만, 9주만에 감염재생산지수(Rt)가 1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유행 감소세가 정체되는 상황인만큼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이 중요하다”며, “▲다수와 밀집된 상황에서 대화하는 경우, ▲고위험군과 밀접 접촉하는 경우,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자율적인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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