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일차진료학회(회장 한재오)가 오는 11월 13일(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크게 미용파트와 일차진료파트로 나누어서 진행하게 된다. 

미용파트에서는 리프팅과 보톡스 필러 등의 쁘띠시술과 레이저를 이용한 다양한 미용시술에 대해서 다루고 일차진료파트에서는 필수적인 내과적 진료지식과 일차진료에서 필수적인 피부과질환 진단 그리고 통증과 영양수액요법에 관하여 다루게 된다. 

실제 개원가에서 당장 접하게 되는 주요 문제를 접근하면서 진단과 치료는 물론 병원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까지, 어려운 개원가 현실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될 부분에 대해서 실전적 접근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한재오 회장은 “오랜 팬더믹 상황을 지나 열리는 이번 오프라인 추계학술대회는 거창한 원리나 학문을 배제하고 실질적으로 진료현장에서 환자를 보는데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만 강좌를 구성했고 유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을 초빙하여 기본적이지만 심도있는 학술대회가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계학술대회 이후 파트 별로 심화학습을 원하는 정회원들을 위해 대한일차진료학회가 자랑하는 소수 정예식 실전 아카데미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앞으로도 새로운 진료 분야에 도전하는 선생님들에게 길라잡이 학회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3년에 출범하여 올해 19년차를 맞는 대한일차진료학회는 정회원 약 5,000명의 학회로 첫 진료와 개원에 나서는 의사, 새로운 진료영역의 확대를 원하는 의사들에게 길라잡이가 되는 걸 모토로 매년 춘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 대한일차진료학회, 4월 10일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개최
• 대한일차진료학회, 2021춘계학술대회 개최…사전등록자수 1300명 돌파
• 대한일차진료학회, 교육 중심 변화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