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년간 지역 의료보험가입자 체납액…고소득 세대 123억 증가, 생계형 1,660억 감소 - 고소득자 체납 보험료 강력한 추심 필요
  • 기사등록 2022-10-14 22:58:41
기사수정

연 1억 이상 고소득 세대의 지역건강보험료 체납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서울 광진갑, 더불어민주당)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득금액별 지역건강보험료 체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연소득 1억원 초과구간의 체납액(세대수)은 ▲2020년 약 250억 4,163만원(3,115세대) ▲2021년 약 281억 9,495만원(3,113세대) ▲2022년 7월 기준 약 374억 3,776만원(2,901세대)으로 나타났다.


(표)소득금액별 체납 현황

이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억원 이상의 고소득 체납세대는 214세대 감소했지만 체납액은 약 123억 9,613만원, 한 세대당 평균 체납액은 약 803만원에서 약 1,290만원으로 62% 이상 늘어났다.


반면 100만원 이하의 생계형 가입 세대의 경우 2020년 74만 세대에서 올해 64만 세대로 줄었고, 체납액도 1조 733억원에서 9,073억원으로 약 1,660억원 감소했다.


전혜숙 의원은 “고소득층의 보험료 체납은 사회적 책임의 방기이다”며, “건강보험공단은 고소득자 체납 보험료를 강력하게 추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242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파로스, 하이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동아,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한국산텐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메디톡스, 서울제약, 셀트리온, 한국BMS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