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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경희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의정부을지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10-12 2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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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병원 고위험산모센터 개소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이 고위험산모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24시간 고위험 임산부를 전담하는 산과 전문 교수가 각종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산전 관리 및 분만 시, 신생아 전문 소아청소년과 교수진과 함께 참여하는 통합 치료모델을 구축해 고위험 산모와 태아, 신생아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모 집중치료실과 수술실, 분만장의 전문시설과 함께 임산부와 태아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는 태아 정밀초음파 등 첨단 장비와 최신 시설을 갖추어 편안한 분만 환경을 조성했다. 

출생 후의 신속한 맞춤 치료를 제공하고자 여러 진료과의 긴밀한 협진 체계도 구비되어 있다. 

주요 협진팀은 △신생아중환자실 및 소아청소년과(신생아 전문 최용성 교수) △소아외과(장혜경 교수) △소아흉부외과(김상필 교수) △소아신경외과(박봉진 교수) △소아이비인후과(김상훈 교수) △소아재활의학과(윤여천 교수) △소아안과(김웅석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영주(산부인과 교수) 고위험산모센터장은 “조기진통, 산후출혈, 임신중독증 등 다양한 임신 합병증 및 내·외과적 질환이 있는 고위험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집중 케어 목적으로 개소했다”며, “출산 전, 후에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하는 전문적인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한 임신과 분만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고위험산모센터 구성원 모두는 임신부와 태아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모든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깃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 항공의료발전 국제 심포지엄 개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오는 13일(목)~14일(금)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항공의료발전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2 대한응급의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개최되며, 닥터헬기 운항 11주년을 맞아 응급의료 분야 정책 현황을 정부와 학계가 함께 공유하고 향후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급의료 관계자 약 1,500명이 참석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루마니아, 일본 연사가 항공의료시스템 운영 경험에 대해 발표하며, 해외 연사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동향 등 닥터헬기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닥터헬기를 포함한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을 위한 방향성 모색을 위해 각계 전문가 발표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찾아가는 건강강좌 진행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병식)과 연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11일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약 40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비대증 및 과민성 방광 질환’을 주제로 무료 시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의정부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 조정만 교수가 비뇨기질환의 예방 및 자가관리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대병원, 제13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제13회 노벨상을 꿈꾸는 임상의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재양성프로그램은 11월 7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겨울방학 기간 23.01.02(월) ~ 01.27(금) 동안(개인별 선택) △ 기초 및 임상연구 △ SCI논문 작성 △ 임상진료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전북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용철 교수팀은 2014년도부터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해오며 최우수 평가 S등급을 받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성공적인 연구 결과를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호흡기전문질환센터 박성주 센터장은 “의술의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기초의학연구에 대한 경쟁력은 훌륭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뜻있는 미래의 명의들이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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