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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메디칼, 고대구로병원에 AI 딥러닝 기술 접목된 프리즘(PRISM) CT 설치 - 스텐트 시술 환자, 심혈관질환자 진단 및 치료 시 유용
  • 기사등록 2022-09-06 23: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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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메디칼(대표 김영준) 최고사양 CT 모델인 애퀼리언 원 프리즘 에디션(Aquilion ONE PRISM Edition)이 고대구로병원 영상의학과에 설치돼 곧 가동에 들어간다.


프리즘 CT는 촬영 단계에서부터, 촬영 후 영상 구현 단계에까지 AI 기술이 접목된 장비로 최소한의 선량으로 주요 장기와 혈관의 영상에서 뛰어난 화질이 특징이다.

또 세계 유일의 넓은 X선 검출기(Wide Area Detector)로 0.275초만에 160mm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다. 

◆AI 재구성 기술 탑재: AiCE

AiCE(Advanced intelligence Clear-IQ Engine)는 고해상도의 영상을 보다 빨리 재구성(Reconstruction)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독자적인 AI 딥러닝 기술이다.

흔히 CT는 X선을 방출해 인체를 다각도로 촬영하고 컴퓨터로 재구성해 영상을 만드는 장비로 알려져 있다. 

인체의 단면 이미지와 3차원 영상을 모두 만들 수 있고, 질병 유무, 진행정도, 병변의 위치와 크기, 타 장기로의 전이 여부 등을 파악하는데 유용하다. 


특히 검사 시간이 짧아 현재 대표적인 진단검사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CT에서는 촬영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방사선 피폭량 절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슈다. 

방사선을 맞은 세포는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일부 세포는 누적된 방사선 노출로 변형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사선량을 줄이면 영상의 품질이 떨어지고 왜곡돼 정확한 진단이 어려워진다.


AiCE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방대한 양의 고화질 및 저화질 영상을 반복적으로 사전 학습하고 영상신호로부터 노이즈를 획기적으로 제거해 극소 선량만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빠른 시간 안에 제공한다.

또 임상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초고해상도 영상 구현

최신 AI 기술인 PIQE(Precise Image Quality Engine)는 업계 유일의 초고해상도 CT인 자사 Aquilion ONE Precision(애퀼리언 원 프리시젼)의 CT 영상들을 딥러닝 기술을 통해 학습해, 초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캐논 메디칼 관계자는 “특히 심장, 두경부 부위를 한 번에 촬영할 수 있어 차별화된 진단 가치를 제공한다”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볼 수 있어 스텐트 시술 환자 또는 심혈관질환자 진단 및 치료 시,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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