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8월 26일 서울 연세봉래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케이(K)-생명건강(바이오헬스) 전략센터’(이하 전략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로 전국 6개의 지역센터를 총괄·지원하는 기관이 신설됨에 따라 바이오헬스 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략센터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
우선 케이(K)-생명건강(바이오헬스) 지역센터(이하 지역센터)와 정례적인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센터가 활용하고 있는 시설, 실험장비 등을 지역센터 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한다.
또 지역센터의 수요를 반영하여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며, 병원·임상중개기관·산학협력지구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연구장비·시설 등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역센터별 특화된 기능을 개발하고 중장기적 발전 방안도 논의해 나간다.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는 “전략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창업 공간 임대, 실험장비 공유, 임상시험 자문 등의 기능을 하는 6개의 지역센터를 2019년부터 설치해 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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