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8일 기준 원스톱 진료기관(코로나19 검사, 먹는 치료제 처방, 확진자 대면진료까지 통합 수행하는 호흡기환자진료센터)이 1만개소를 돌파한 1만 2개소로 나타났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신속히 예방할 수 있도록 1만 개소를 목표로 지속 확충해 왔다”며, “코로나19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진료기관 추가 점검 진행
이에 정부는 원스톱 진료기관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1차 운영 점검(7.21.~7.29, 약 6,500개소)에 이어 기능 수행 여부 및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운영 상황 등에 대해 추가 점검을 8월 16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통합진료’라는 본래의 취지를 내실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검사, 처방, 대면진료 등의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독려하고, 관내 담당약국 현황 등 패스트트랙 작동을 위한 관련 정보도 안내했다.
◆현장 애로사항 반영, 제도개선 추진
정부는 원스톱 진료기관에서 호흡기 유증상자 및 코로나19 환자가 먹는 치료제 처방, 대면 진료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애로사항을 반영해 제도개선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감염관리 매뉴얼 제작, 배포
원스톱 진료기관 인근에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지속 확대(8.18. 기준 2,148개)하는 등 처방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의료기관의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8월 중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기능 고도화
또 국민들의 의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검색 기능을 고도화[연관 키워드(‘코로나 진료’, ’코로나 병원‘ 등)로도 원스톱 진료기관 검색이 가능하도록 보완 ]하는 등 정확한 안내와 홍보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차 점검 결과를 분석해 추가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원스톱 진료기관이 현장에서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