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이 8월 4일부터 청소년 및 청년을 대상으로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이하 생태체험)’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8개 국립공원 23회 운영
생태체험 과정은 태백산국립공원(8월 6일)을 시작으로 8개 국립공원에서 23회[설악산(2회), 오대산(3회), 태백산(3회), 월악산(3회), 속리산(3회), 덕유산(2회), 지리산(5회), 소백산(2회)] 운영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고, 참가인원은 체험과정별 20명씩 총 4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2가지 유형 준비
생태체험 과정은 당일형과 1박2일형 등 2가지 유형으로 준비됐다.
▲당일형
당일형은 국립공원의 시기별 자연생태 특징과 대표적인 자연자원을 고려하여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운영되며, 속리산국립공원 등 5곳의 국립공원 사무소에서 3회씩 운영한다.
▲1박 2일형
1박 2일형은 국립공원 대피소 또는 생태탐방원[덕유산: 향적봉 대피소(전북 무주), 지리산: 지리산생태탐방원(전남 구례), 소백산: 소백산생태탐방원(경북 영주), 설악산: 설악산생태탐방원(강원 인제)]에서 1박 2일간 머물면서 백두대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과정으로 덕유산국립공원 등 4곳에서 2회씩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 정정권 탐방복지처장은 “국립공원 백두대간 생태체험은 우리나라 자연생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백두대간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며, “온전히 보전된 백두대간을 즐겁게 탐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태체험 과정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해당 국립공원 사무소에 전화로 신청하여 참가할 수 있다.
상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8월 4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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