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동아제약, 사노피, 셀트리온, GC녹십자홀딩스, 현대바이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배우 고소영 모델로 훼라민Q 신규 TV-CF 방영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배우 고소영을 새로운 모델로 기용해 여성 갱년기 치료제 ‘훼라민Q’ 신규 TV-CF를 제작해 최근 온에어했다. 고소영은 갱년기로 몸과 마음 고생하고 있을 여성들에게 격려해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훼라민Q 신규 TV-CF에서 고소영은 ‘우리 엄마들’인 기존 베이비 부머 세대들과는 다르게 X세대다운 모습으로 멋지게 ‘나의 갱년기’로 바꾸어 나가는 여성들의 모습을 대변해 보여주며 훼라민Q 모델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국제약 광고 담당자는 “이번 훼라민Q 모델로 여전히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과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춘 고소영씨가 X세대답게 적극이고 멋지게 갱년기를 보내는 여성들을 응원하고 대변하는데 적합하다고 판단되어 기용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서 훼라민Q가 중년 여성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생약성분의 여성갱년기 치료제라는 점을 어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디자인 리뉴얼 출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이 구강청결제 ‘가그린’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리뉴얼 된 가그린은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 카모마일, 라임 총 5개 제품이다.
컬러가 들어갔던 라벨 디자인에서 투명한 그라데이션 라벨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제품 내용물이 잘 보이도록 했다. 가그린은 색소가 들어있지 않아 내용물이 물처럼 투명하다.
또한 제품 뒷면의 표시사항 라벨을 흰색으로 변경하여 소비자들이 전성분과 주의사항의 내용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제품의 특징을 잘 알리고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구강 건강을 지키는 브랜드로서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사노피, 파브리병의 진단 및 치료 정보 제공 웹 심포지엄 시리즈 진행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심장·신장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웹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파브리병의 진단 및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사노피 희귀질환 사업부에서 주관하여 다양한 리소좀 축적 질환을 다루는 웹 심포지엄 ‘Cross-LSD’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노피는 이번 웹 심포지엄의 다시보기를 1차 강연은 7월 7일부터 8월 6일까지, 2차 강연은 7월 28일부터 8월 27일까지 각각 한 달 동안 제공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 박희경 대표는 “파브리병은 질환 자체가 희귀해 진료 현장에서도 진단이 쉽지 않아 질환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웹 심포지엄을 기획했다”며, “관련 전문가를 모시고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하며 질환 이해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노피는 파브리병 조기 진단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며 궁극적으로 의료진과 환자에게 건강한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교육 지원
셀트리온은 지난 7월 22일, 정부 주도로 진행하고 있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에 참여한 각국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제백신연구소(IVI) 주관으로 2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교육에는 25개 중·저소득 국가에서 온 106명의 생산인력과 국내 교육생 32명이 참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민간 파트너십으로 이번 교육 지원에 참여해 항체 제조 공정 및 GMP 생산시설 운영 등에 대한 소개와 생산시설 견학 등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셀트리온의 현장교육에 참가한 교육기관 관계자와 교육생들은 회사내 생명공학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는 항체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부상하는 대한민국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선정돼 각국의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셀트리온도 회사가 축척해온 노하우와 역량이 현장 교육을 통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GC녹십자홀딩스, ESG 경영 성과 담은 첫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GC(녹십자홀딩스)가 주요 계열사의 경제·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와 계획을 포함한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2’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5가지의 핵심 영역(Focus Areas) ▲헬스케어 고객가치 창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환경안전보건 체계 ▲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기업윤리 및 준법에 관련된 회사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에 대한 방향성도 설명했다.
GC를 포함한 산하 계열사들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GC녹십자엠에스, GC녹십자웰빙, 유비케어 등 계열사들의 주요 뉴스와 ESG 경영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GC 관계자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한 소통을 위해 매년 ESG 성과와 계획이 포함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현대바이오, 세계 첫 범용 코로나 치료제 '임상2상 DSMB 전문가 만장일치 임상 지속'
현대바이오가 임상2상을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CP-COV03'이 임상2상 중간평가에서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세계 최초 범용 항바이러스제 탄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현대바이오는 '데이터안전성 모니터링위원회'(이하 DSMB)에서 임상 참여자 36명을 대상으로 한 CP-COV03 코로나19 임상2상 1라운드 결과에 대한 심의를 마쳤으며 전원 동의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임상 지속' 의견을 받았다.
현대바이오 관계자는 “DSMB의 이번 권고는 1959년에 바이엘이 최초로 상용화한 '니클로사마이드'가 60여 년 만에 약물 재창출을 통해 CP-COV03이란 안전한 범용 항바이러스제로 재탄생할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며, “니클로사마이드는 지난 20여년 동안 세계적인 연구기관들이 '세포 효능실험' 등을 통해 코로나뿐 아니라 원숭이두창과 간염, 에이즈 등 수십 종에 달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입증됐으나 생체 이용률이 너무 낮아 동물이나 사람에게서 안전성과 효능 입증에 성공한 사례는 CP-COV03 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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